거창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개최…20일 거창스포츠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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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우리나라 트로트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전국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의 문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다.
오후 6시, 1부 가요제에서는 왕소연, 김수련 등 9명의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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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우리나라 트로트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전국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의 문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다.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경남연예예술인협회 및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 거창연예예술인협회 주관으로 35명의 예선 신청자 중 합격자 10명이 참가해 전국대회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우수자(대상, 금상, 은상 등)를 선정해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국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오후 6시, 1부 가요제에서는 왕소연, 김수련 등 9명의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 이어지는 2부 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실력을 겨루는 경연과 함께 가수 박남정, 진시몬, 서지오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구인모 군수는 “청소년들의 노래에 대한 열정을 느끼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군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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