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직원 내세워 정부 보조금 빼돌린 업체 대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5. 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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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사업으로 지급받은 인건비를 빼돌린 의혹을 받는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업체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된 직원 인건비를 편취한 혐의로 광주지역 차량부품 연구·개발 업체 A대표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대표는 2019~2020년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받은 인건비를, 기존 직원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다수의 허위 직원 명의로 받는 수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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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사업으로 지급받은 인건비를 빼돌린 의혹을 받는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업체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된 직원 인건비를 편취한 혐의로 광주지역 차량부품 연구·개발 업체 A대표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대표는 2019~2020년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받은 인건비를, 기존 직원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다수의 허위 직원 명의로 받는 수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인건비를 편취한 액수는 약 4억원가량으로 추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내부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자금의 흐름을 추적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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