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결혼..“평생 함께할 것 약속” [종합]

권혜미 2023. 5. 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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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포토, 김수빈 인스타그램
배우 윤박이 6살 연하의 모델 김수빈과 결혼한다. 

3일 김수빈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는 일간스포츠에 “김수빈이 윤박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윤박의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 또한 “윤박이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이어 “윤박은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끼리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박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해 소식을 알렸다. 윤박은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고 이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제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윤박은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 배우로 지난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큰 키와 조각같은 외모, 안정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2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JTBC ‘청춘시대’, KBS2 ‘함부로 애틋하게’, JTBC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tvN ‘산후조리원’,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방송 예정인 tvN ‘이로운 사기’와 JTBC ‘닥터 슬럼프’에 출연한다.

1993년생인 김수빈은 패션모델 출신으로 현재 YG케이플러스에 소속돼 있다. 윤박과는 6살 차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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