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무해한 예능"…'트랄랄라 브라더스'에 담길 '미스터트롯2' TOP7 '인간미'

장수정 2023. 5. 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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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랄랄라 브라더스'이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담아낸다.

3일 열린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전형주 PD, 이자은 PD와 장윤정, 붐, '미스터트롯2' 참가자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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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첫 방송

'트랄랄라 브라더스'이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담아낸다.


3일 열린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전형주 PD, 이자은 PD와 장윤정, 붐, '미스터트롯2' 참가자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이 참석했다.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미스터트롯2'의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송민준, 윤준협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게임도 하고 라이브 무대도 즐기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전 PD가 '음악 쇼'라는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대해 "옛날 예능을 일부러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더라. 순수하고, 원초적이고. 생각을 많이 안 하며 볼 수 있는 예능을 많이 찾는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트로트의 신명 나는 분위기와 만나면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침 트로트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을 통과한 분들이 딱 맞다고 여겼다. 순수하고 무해하고 유쾌한 예능을 보여주실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출연자들의 매력도 강조했다.


이자은 PD는 출연진에 대해 "팬들을 향한 사랑이나 무대를 많이 담는데, 개개인들의 매력을 담는데 집중했다"고 덧붙이며 "게임마다 발현되는 특기나 장기가 다양하다. 오디션을 거친 분들인 만큼 승부욕이 발휘될 때도 있고. 다양한 매력이 나오더라. 보시는 분들도 이들의 인간적인 매력이 빠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과 붐이 MC를 맡아 트로트 스타들의 숨은 매력과 예능감을 이끌어 줄 전망이다. 특히 '미스터트롯2'에서 마스터로 출연해 참가자들을 심사했던 장윤정은 '누나' 역할을 자처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에 장윤정은 "마스터로 만나면, 한참이 지나도 나를 어려워하더라. 시즌이 끝나고 만나도 참가자들이 나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걸 어떻게 깨뜨릴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호칭만 바꾸면 되겠더라. 그래서 누나가 됐다"고 말했다.


MC들 또한 함께 즐기며 유쾌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장윤정은 "몸으로 게임을 하고 뛰어노는 예능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기도 했다. 덕분에 나도 '도전 1000곡' 이후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예능에 출연한다. 마스터라는 역할을 내려두고 함께 즐기니 너무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붐은 "즐길 수 있고,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PD님이 말씀을 하신 것처럼, 긴장감을 내려두고 즐기는 모습에서 인간적인 모습들이 직설적으로 나온다. 소년미가 있다. 키즈 카페인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참가자들은 부담감을 내려두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지현은 "경연의 부담감이 없으니 더 편안하게 놀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진해성은 "그간 예능을 계속해보고 싶었다. 우리 멤버들이 호흡이 잘 맞더라"라고 케미를 강조했다. 나상도는 "저희가 생각을 많이 하는 친구들이 아니다. 원초적이다. 그런 매력들이 프로그램에서 많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훈은 "치열했던 경연을 끝내고 즐기기만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즐기면서도 경쟁이 치열하다. 시청자 분들께 희로애락을 선물을 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다양한 재미를 기대케 했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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