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마스크 해제 후 코로나19 확진 증가세…우려할 수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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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그리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3월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곧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코로나19 유행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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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종감염병 중장기 계획’ 대국민 공청회 개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그리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3월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곧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코로나19 유행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1만3000명으로 전주 대비 3% 증가했다.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5주 연속 ‘낮음’을 기록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날 오후 5시 기준 41%로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2차관은 “앞으로 새로운 팬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4일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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