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1분기 사상 최고 영업익...펙수클루 끌고 나보타 밀었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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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23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연결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3224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펙수클루의 경우 1분기 처방액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규모가 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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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수클루 등 ETC 견조...나보타 매출 40%↑
대웅제약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23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9% 성장한 모습이다. 연결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3224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펙수클루를 비롯한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 성장이다.
ET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069억원을 기록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바젯,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들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펙수클루의 경우 1분기 처방액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규모가 46% 증가했다. 지난 2월부터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3위에 올라서면서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보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성장한 4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 수출액이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오른 수치를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에볼루스향 수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태국, 브라질, 터키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나보타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에볼루스가 연내 유럽에만 11개국 이상 출시 국가를 확대하고 동시에 연내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발매를 준비 중인만큼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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