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억울하다!…훈련 불참·사우디행 진실은?→"출국 후 연습 소집, 이미 2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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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구단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이유는 무엇일까.
메시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 구단이 로리앙과의 패배를 이유로 당초 예정된 휴식 대신 훈련을 진행하자, 이를 불참하고 사우디로 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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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리오넬 메시가 구단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이유는 무엇일까.
메시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 구단이 로리앙과의 패배를 이유로 당초 예정된 휴식 대신 훈련을 진행하자, 이를 불참하고 사우디로 향해 논란이 일었다.
PSG와 메시의 결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메시의 사우디행은 중동 이적설까지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PSG는 구단의 결정을 무시하고 사우디로 간 메시에 2주간의 출전 정지와 주급 박탈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메시의 행동으로 인해 PSG 수뇌부와 메시 사이의 불화가 심해졌으며, 이로 인해 메시와의 재계약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메시의 행동에 대한 비판 여론은 더욱 커졌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매체에서는 메시의 행동은 단순히 구단의 결정을 거부하고 독단적인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는 소식이 등장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메시의 사우디 원정은 PSG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메시의 사우디행은 구단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상업적인 정당성이 있는 여행이었다. 메시는 이를 취소할 수 없었기에 구단에 허가를 요청했고, 이후 사우디로 향했다. PSG는 이후 계획을 변경하며 훈련을 시작했지만, 메시는 이미 프랑스를 떠난 상황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가 훈련을 결정한 것은 메시가 구단에 사우디행 허가를 요청하고 팀을 떠난 후다. 결국 메시는 상업적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단에 허가까지 받았지만,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으로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없었다.
마르카는 "메시는 이미 이전에도 두 차례나 사우디행을 취소했었다. 해당 취소도 PSG의 패배가 이유였으며, 그중 한 번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이후였다. 다만 이번 여행은 사우디 날씨 문제로 취소할 수 없었다"라며 메시는 이미 구단의 요청으로 2번이나 사우디행을 연기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르카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메시와 PSG의 계약 갱신을 멀어졌으며, 새로운 행선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이것은 메시에게 사우디에서의 미래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메시는 엄청난 제안에도 반응이 없었다"라며 사우디행도 메시의 차기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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