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5년 공백기 이유 "행복하지 않았어" [엑's 해외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이 5년 간 연기 활동을 쉰 이유를 밝혔다.
엠마 왓슨은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5년 간 공백기가 있던 이유에 대해 "별로 행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이 5년 간 연기 활동을 쉰 이유를 밝혔다.
엠마 왓슨은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5년 간 공백기가 있던 이유에 대해 "별로 행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마치 감옥에 갇힌 기분이 들었다. 정말 힘들었던 것은 (연기를 하는 것이 마치) 내가 그다지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창작 과정에서 관여하지 않은 것들의 얼굴, 대변인이 되어야 하는 게 무척 힘들었다. 좌절하기 시작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꼈다. 내게는 어떠한 발언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만약 누군가가 나를 비난한다면 '제가 망쳤어요', '그건 제 결정이었어요'라고 내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방식으로 말할 수 있을 뿐이라는 걸 꺠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018년 영화 '작은 아씨들'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엠마 왓슨은 다시 연기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그렇지만 나는 적절한 작품이 내게 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이건 내가 스스로 다른 얼굴의 다른 사람으로 내 자신을 억지로 굽히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더이상 '로봇 모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1990년생으로 만 33세인 엠마 왓슨은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했으며, '월플라워', '노아', '미녀와 야수', 작은 아씨들' 등의 작품에서 모습을 비췄다.
사진= 엠마 왓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뷔·송혜교가…" 빠르게 확산된 훈훈한 소식, 알고 보니
- 신봉선, 터질게 터졌나…촬영 중 폭풍오열에 이경규 하차 선언
- 배정남, 전신마비 판정 '벨' 기적…"이런 날이 오네" 뭉클
- 박군, ♥한영 공동명의 거부에…"돈 많이 냈다고?" 발끈
- 윌리엄·벤틀리, 영앤리치였네…출연료로 3층 대저택 구입
- '200억 건물주' 유재석, '190만원' 비즈니스석에 벌벌 "차이 너무 많이 나" (핑계고)
- '겹경사 터진' 홍진호, 딸 아빠 됐다…일도 가정도 너무 잘풀리네 "무사히"
- '박수홍♥' 김다예, 6일만 고열로 응급실行 "제왕절개 후 장기 쏟아지는 느낌" (행복하다홍)[종합]
- '미코 眞' 김민경, 오늘(16일) 결혼…웨딩드레스 CEO의 인생 2막
- 전처 박연수 양육비 저격 속…송종국, 집없이 7000만원 캠핑카 라이프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