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 ‘문콕튀’ TV가 알려준다…LG전자 ‘마이카 알람’

고석현 2023. 5. 3. 11: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마이카 알람' 서비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와 함께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를 TV 화면으로 알려주는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차된 차량의 충격 발생이나 전기차 배터리 충전 완료 및 방전, 문 열림 등의 정보를 TV 화면에 실시간 알람 메시지로 띄워준다. KG모빌리티가 최근 내놓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렉스턴 뉴 아레나에 탑재됐으며,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플랫폼 ‘웹(web)OS 23’이 깔린 LG 스마트 TV나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스마트 TV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택시 호출 등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차량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