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ADB총회 개회식 방문…금융그룹 CEO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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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국내 금융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인천 송도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3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56차 ADB 연차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ADB 총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이날 열린 공식 개회식에 참석한 인원은 1400명 규모다.
통상 ADB 총회 때 개최국의 행정수반이 참석해온 게 관례인 만큼, 총회 초기 때부터 윤 대통령의 방문이 어느 정도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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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국내 금융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인천 송도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3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56차 ADB 연차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ADB 총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이날 열린 공식 개회식에 참석한 인원은 1400명 규모다.
통상 ADB 총회 때 개최국의 행정수반이 참석해온 게 관례인 만큼, 총회 초기 때부터 윤 대통령의 방문이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날 국내 금융그룹 CEO들도 대거 참석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윤종규 KB금융 회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비롯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도 자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식 개회식을 포함해 거버너 세미나, 한국을 알리는 문화공연 및 한국 리셉션 등이 열린다.
이번 ADB총회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을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면 대면으로 개최됐다. 한국은 1988년 수혜국 지위를 졸업한 후 지금은 공여국 중에서도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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