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링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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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전자우편) 발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수산물 생산자, 유통·판매, 음식점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해수부는 "이번 메일 서비스를 통해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종사자는 해당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손쉽게 확인하고 소비자와 거래처 등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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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전자우편) 발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수산물 생산자, 유통·판매, 음식점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해수부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과 함께 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한 수산업계 종사자의 우려도 커짐에 따라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취지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일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사업’에서 로그인 절차를 거친 뒤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일반인은 업종 선택에서 ‘기타’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하면 매주 금요일에 해당 주간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이번 메일 서비스를 통해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종사자는 해당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손쉽게 확인하고 소비자와 거래처 등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순욱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국민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철저하게 수산물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며 “방사능 검사 메일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통해 우리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올해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모든 품종에 대해 8000건 이상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방사능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는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이 많은 품목 10개를 매주 검사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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