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가 아스널 선수였다면 동상 세워졌다" 퍼디난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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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난드가 다소 뜬금없는 가정법으로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추켜세웠다.
페르난데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애스턴빌라전 당시 전반 39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퍼디난드는 "다음 시즌 주장은 100% 페르난데스다. 그는 맨유와 계약한 뒤로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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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오 퍼디난드가 다소 뜬금없는 가정법으로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추켜세웠다.
페르난데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애스턴빌라전 당시 전반 39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1-0 승리를 거둔 맨유는 승점 63(32경기)이 되며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맨유의 레전드 수비수 출신 퍼디난드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브위드파이브'를 통해 "맨유가 이길 만한 경기였다"며 "페르난데스의 공격포인트를 봤나? 대단하다. 정말 놀라운 업적을 세우고 있다"고 극찬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겨울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매시즌 에이스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6골 7도움, 카라바오컵 2골 1도움, 잉글랜드FA컵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더군다나 애스턴빌라전은 부상까지 참고 뛴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는 FA컵 준결승에서 입은 타박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경기에 임해 골까지 넣은 것이었다. "아파도 감독님이 원한다면 팀을 돕고 싶다"는 페르난데스의 인터뷰에 팬들도 열광했다.
퍼디난드는 페르난데스를 추켜세우기 위해 갑자기 아스널을 소환했다. "페르난데스가 아스널 선수였다면 경기장에 동상도 세워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부터 주장 완장도 착용하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서 빠지는 일이 잦아 주장 역할을 대신했다. 퍼디난드는 "다음 시즌 주장은 100% 페르난데스다. 그는 맨유와 계약한 뒤로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퍼디난드는 "지금도 매과이어가 뛰지 못하는 경기에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다. 자연스럽게 차기 주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누 페르난데스 아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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