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선방쇼' 박청효, 김포 10경기 무패 행진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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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성남FC를 상대로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김포는 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성남을 만나 『하나원큐 K리그2 1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번 성남과의 경기에서도 골문을 지켜내 김포F의 승리를 견인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는 5월 3일 여자축구팀 '바모스FC' 출정식 외에 다양한 경품과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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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김포FC가 성남FC를 상대로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김포는 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성남을 만나 『하나원큐 K리그2 1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김포는 최근 기세가 무섭다. 김포는 지난 10라운드에서 '1강'으로 평가받던 김천까지 제압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전반 28분, 상대 수비 실책을 낚아챈 파블로의 벼락같은 골과 후반 30분 파블로의 간결한 패스를 이어받은 루이스의 쐐기골에 힘 입어 김천을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김포는 이 기세를 성남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의 키 플레이어는 박청효이다. 매 경기 멋진 선방쇼를 펼치며 리그 9경기 동안 단 4실점만을 허용, K리그2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라운드에서 김천의 날카로운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번 성남과의 경기에서도 골문을 지켜내 김포F의 승리를 견인할 예정이다.
고정운 감독은 "강팀으로 평가했던 김천까지 이기며 팀 분위기가 상당히 올라왔다. 하지만, 이 순간만 승리를 즐기도록 하고 성남 역시 잘 분석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는 5월 3일 여자축구팀 '바모스FC' 출정식 외에 다양한 경품과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내에서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와 어린이 치어리더 '엔젤킹' 하프타임 공연 등을 진행하며 장외에서는 누본에서 진행하는 '텀블러 챌린지'가 준비되어 있다. 당일 경기장 입장은 경기 2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어플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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