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케어링, 노년층 환자 대상 비대면 진료 제공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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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닥은 국내 최대 규모 방문요양, 주간보호 서비스 기업 '케어링'과 거동이 불편하고 반복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필요로 하는 노년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를 제공하고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왕진 서비스란 솔닥 제휴 의료진이 솔닥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활용해 케어링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노년층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내과·가정의학과 분야 원격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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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닥은 국내 최대 규모 방문요양, 주간보호 서비스 기업 ‘케어링’과 거동이 불편하고 반복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필요로 하는 노년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를 제공하고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왕진 서비스란 솔닥 제휴 의료진이 솔닥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활용해 케어링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노년층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내과·가정의학과 분야 원격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솔닥과 MOU를 체결한 케어링은 50+세대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 방문요양, 주간보호 서비스 업계 1위 기업이다. 케어링은 현재 7천 명이 넘는 전국의 수급자 어르신을 케어하고 있으며 수만 명의 요양보호사와 함께하고 있다.
솔닥과 케어링은 먼저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한 뒤 추후 서비스 제공 범위를 일상적인 건강관리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케어링 관계자는 “솔닥과의 협업을 통해 노년층 이용자분들의 만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솔닥은 ‘22년 7월부터 주식회사 왕진과의 협업을 통해 정신병원 입원환자들에 대한 원격진료를 시작으로 현재 국내 20개 이상의 정신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와 협력하여 디지털왕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비대면 진료 기업들 중 유일하게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 전용 처방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현재 500개 이상 의료기관이 솔루션 도입하여 사용 중이다.
솔닥 관계자는 “케어링과의 협업을 통해 원격진료 제공 범위를 노년층 환자들까지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왕진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년층 환자를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여러 지자체들을 비롯하여 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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