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메시 버린다…허락 없이 사우디행→'출전정지 2주', 구단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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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과의 불화로 결국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레퀴프는 "사우디행으로 제재를 받은 메시는 다음 시즌 PSG에 없을 것이다. 이는 지난 48시간의 결과물이고, 리오넬 메시가 구단에 알리지 않은 채 사우디로 향한 것은 파리 수뇌부와의 불화를 야기했다. 구단은 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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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과의 불화로 결국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3일(한국시간) "PSG는 메시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겨울 이적시장 당시 PSG와의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잇달았지만, 최근에는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과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며 PSG와의 재계약 소식은 잠잠해졌다.
오히려 구단과 메시의 사이는 더욱 틀어졌다. 메시는 최근 PSG가 부진한 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당초 예정된 휴식이 아닌 훈련을 진행한다는 결정에도 불구하고,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무단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구단은 팀 결정을 따르지 않고 무단으로 사우디행을 결정한 메시에 2주간 출전 정지와 함께 주급 박탈 징계까지 부여하기로 했다.
결국 메시와 PSG의 불화가 더욱 심해지며 그가 결국 PSG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까지 등장했다.
레퀴프는 "사우디행으로 제재를 받은 메시는 다음 시즌 PSG에 없을 것이다. 이는 지난 48시간의 결과물이고, 리오넬 메시가 구단에 알리지 않은 채 사우디로 향한 것은 파리 수뇌부와의 불화를 야기했다. 구단은 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구단은 최근까지도 메시와의 계약을 이어가려는 욕구가 일부 구단 수뇌부에서 나왔지만, 메시의 사우디행으로 인해 모든 의사 결정자가 메시 재계약에 대해 같은 의견을 모으게 됐다"라며 메시가 팀을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인해 PSG 경영진이 메시와 재계약하지 않는 걸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메시의 이런 행보에 PSG 선수들도 동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남은 시즌 메시와 선수들이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PSG 선수단은 메시가 구단에 특혜를 받았다고 생각하며 동요했다"라고 밝히며 선수단 문제까지 이번 사태가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역 최고 선수의 이적으로 주목받았던 메시의 PSG행은 구단과 선수 간의 불화로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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