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대통령실 박광온 회동제안? 분열시키고 싶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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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 번도 회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에게 회동 제안을 한 것을 두고 "분열시키고 싶었던 것 같지만 분열이 되겠느냐"며 "아주 낮은 수"라고 평가 절하했다.
서 최고위원은 3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한미정상회담을 다녀오면 이 대표와 (다른) 야당 대표들을 초청해서 설명하는 게 맞다"며 "거기에 원내대표를 툭 하고 건드린 거는 손해 본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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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야당 대표들 불러 설명하는 게 맞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 번도 회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에게 회동 제안을 한 것을 두고 "분열시키고 싶었던 것 같지만 분열이 되겠느냐"며 "아주 낮은 수"라고 평가 절하했다.
서 최고위원은 3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한미정상회담을 다녀오면 이 대표와 (다른) 야당 대표들을 초청해서 설명하는 게 맞다"며 "거기에 원내대표를 툭 하고 건드린 거는 손해 본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서 최고위원은 "대통령 개인 자격으로 미국에 다녀온 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다녀온 것"이라며 "가기 전부터 러시아, 중국을 건드려서 외교에 문제가 많았는데 당연히 야당 대표들을 불러서 설명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서 최고위원은 "과거에 노무현, 박근혜, 이명박, 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 다 한미정상회담을 다녀오면 야당 대표를 초청해서 보고했다"며 "한 대통령마다 두 차례 또는 세 차례씩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첫 의원총회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박 원내대표가 처음 원내대표가 됐기 때문에 지도부 구성, 원내 수석, 부대표단 구성에 대해서 보고도 하고, 앞으로는 쇄신의총을 위해서 진행해 나갈 테니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지요 이런 의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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