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윤초 이전 확정…‘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초품아로 거듭나

최봉석 2023. 5.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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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 초등학교 이전이 확정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난 5월 2일, 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음성 성본산업단지로 부윤초등학교 이전이 확정됐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관계자는 "최근 음성군의 4차 미래 산업의 산업단지 유치 호재 등으로 계약이 올라가고 있고, 특히 초등학교 개교가 확정되면서 개교 시기 등을 확인하는 문의가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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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바로 옆 부윤초등학교 이전 확정, 정주여건 한층 강화
- 최근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유치와 시너지 기대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 초등학교 이전이 확정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난 5월 2일, 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음성 성본산업단지로 부윤초등학교 이전이 확정됐다. 초등 36학급, 초등 특수 2학급, 유치원 6학급, 유치원특수 1학급 등 총 45학급, 학생수 1033명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며,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로써 성본산업단지는 최근 꾸준한 기업유치에 따른 직주근접 환경에 초등학교 개교가 더해지면서 정주여건이 한층 강화된다.

음성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성본산업단지는 대규모 기업들이 들어서 직주근접 인프라를 갖췄지만 교육환경이 불리한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라며 “이번 초교부지가 들어서 교육 여건이 개선되면서 자녀를 둔 수요층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초등학교 개교 확정으로 단연 수혜를 보는 단지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가 꼽힌다. 이번 부윤초등학교와 인접해 ‘초품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서다. 또한 단지 내에 아이돌봄 전문 기업인 째깍악어가 들어올 예정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초등학교와 접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는 상황이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에 대한 부모들,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들은 교육환경에 매우 민감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 단지 가운데 청약률 상위 10곳 중 9곳은 단지의 반경 800m 이내에 초등학교(예정부지 포함)가 있는 곳들로 나타났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관계자는 “최근 음성군의 4차 미래 산업의 산업단지 유치 호재 등으로 계약이 올라가고 있고, 특히 초등학교 개교가 확정되면서 개교 시기 등을 확인하는 문의가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전용면적 84~111㎡ 총 1,019가구 규모의 대단지며 유아풀과 샤워장을 갖춘 실내수용장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제공을 통해 수요자들이 구매 부담을 덜어 준다.

대규모 기업 유치도 진행 중이라 이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우선 유한양행이 600억원을 투입해 용산산업단지 내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도 용산산단에 2028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도 용산산단에 2028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이밖에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기업 JR에너지솔루션이 음성군에 5년간 3056억원을 투자한다. 본사도 음성군으로 옮기고 용산산단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신설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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