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에 0.53% 하락…25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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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34포인트(0.53%) 내린 2511.05에 거래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7.17포인트(1.08%) 떨어진 3만3684.5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8.29포인트(1.16%) 낮은 4119.58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8.21포인트(0.96%) 내린 847.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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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34포인트(0.53%) 내린 2511.05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4.20포인트(0.56%) 내린 2510.19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3억원, 188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기관이 494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2.37%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SDI(-2.00%), LG화학(-1.88%), SK하이닉스(-1.22%) 순으로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아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41%), 전기·전자(-1.11%), 제조업(-0.82%), 통신업(-0.63%) 순으로 약세다. 비금속광물(1.18%), 의료정밀(0.78%), 전기가스업(0.71%), 서비스업(0.37%), 운수장비(0.32%) 순으로 올랐다.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7.17포인트(1.08%) 떨어진 3만3684.5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8.29포인트(1.16%) 낮은 4119.5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09포인트(1.08%) 하락한 1만2080.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소형 은행권 불안 재부각, 5월 FOMC 경계심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시장참여자들의 단기 포지션 청산 유인을 제공하면서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약세다. 전거래일 대비 8.21포인트(0.96%) 내린 847.40을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997억원 상당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6억원, 16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4.50%), 에코프로비엠(-4.31%), 셀트리온제약(-3.44%), 셀트리온헬스케어(-3.20%) 순으로 하락했다. JYP Ent.(1.92%), 펄어비스(0.79%)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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