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돈 봉투 의혹 돌파 위한 ‘쇄신 의총’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쇄신 의원총회'(쇄신의총) 계획을 세운다.
최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돈 봉투 의혹'으로 인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쇄신 의총'에서 논의할 안건과 방식을 결정한다.
또 박 원내대표가 후보 연설 당시 밤샘토론을 통해 쇄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만큼 민주당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쇄신 의원총회’(쇄신의총) 계획을 세운다. 최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돈 봉투 의혹’으로 인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쇄신 의총’에서 논의할 안건과 방식을 결정한다. 박광온 원내대표단이 출범한 후 첫 의원총회다.
쇄신 의총에서는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탈당 문제와 전당대회 대의원제 비율 축소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박 원내대표가 후보 연설 당시 밤샘토론을 통해 쇄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만큼 민주당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민주당 내에서는 지도부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 된 결단을 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전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정치나 도덕적인 책임을 지자는 것이 당헌 80조의 내용”이라며 “당 지도부가 법률적 판단을 기다린다면 이 내용을 놓치는 것이다. 최고위원회의가 이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용진 민주당 의원도 지난 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당 지도부가 책임 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 침묵과 거리 두기로 끝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원리원칙과 선당후사의 입장을 명확하게 들어주고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인 모이면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 답변 논란에 사과
- 티메프 경영진 두번째 구속 기로…구영배 “책임 통감하고 반성”
- 의대 증원 협상 의지 없는 의협…“교육부가 해결책 내놔야”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 정회…“거짓 답변으로 파행”
- 검찰,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 尹대통령 지지율 23.7%, 3주만에 ‘깜짝 반등’ [리얼미터]
- “이재명=신의 사제”…李 ‘신격화 표현’ 찬양까지 등장?
- ‘유동성 위기’ 풍문에…“사실무근” 공시에도 롯데그룹株 급락
- 여야, 22일까지 헌법재판관 추천…내달 2·10일 본회의 합의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尹 대통령에 의대 증원 보고한 관계자 책임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