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2명 호적 등재"...셀트리온 3형제 동반 약세

정호진 2023. 5. 3.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혼외자 2명이 법적 자녀로 호적에 등재된 것이 알려진 가운데, 셀트리온 그룹 주가가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셀트리온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 하락한 15만 5,6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3.44%)과 셀트리온헬스케어(-2.77%) 주가도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하며 장을 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혼외자 2명이 법적 자녀로 호적에 등재된 것이 알려진 가운데, 셀트리온 그룹 주가가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셀트리온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 하락한 15만 5,6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3.44%)과 셀트리온헬스케어(-2.77%) 주가도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하며 장을 출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의 두 혼외자는 서 회장을 상대로 면접교섭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조정이 성립되며 혼외자는 서 회장의 법적 자녀로 호적에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딸의 친모인 A씨가 대표로 있는 2개 회사가 최근 셀트리온 계열사로 추가됐다고 전해졌다.

업계에선 이 같은 이슈에 따라 향후 상속 문제가 복잡하게 전개되며 지배구조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