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2명 호적 등재"...셀트리온 3형제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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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혼외자 2명이 법적 자녀로 호적에 등재된 것이 알려진 가운데, 셀트리온 그룹 주가가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셀트리온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 하락한 15만 5,6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3.44%)과 셀트리온헬스케어(-2.77%) 주가도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하며 장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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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혼외자 2명이 법적 자녀로 호적에 등재된 것이 알려진 가운데, 셀트리온 그룹 주가가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셀트리온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 하락한 15만 5,6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3.44%)과 셀트리온헬스케어(-2.77%) 주가도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하며 장을 출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의 두 혼외자는 서 회장을 상대로 면접교섭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조정이 성립되며 혼외자는 서 회장의 법적 자녀로 호적에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딸의 친모인 A씨가 대표로 있는 2개 회사가 최근 셀트리온 계열사로 추가됐다고 전해졌다.
업계에선 이 같은 이슈에 따라 향후 상속 문제가 복잡하게 전개되며 지배구조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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