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락, 카타르에너지 벤더 등록…중동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케이락이 중동 오일·가스 플랜트 시장 공략과 MENA 지역 확대를 위해 카타르 국영 오일·가스 업체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 이하 'QE')의 벤더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노은식 대표이사는 "기존에 카타르가스(QG)를 통해 현지 LNG 오프쇼어, 터미널, 스토리지 인프라 프로젝트에 이미 참여 중으로 이번 카타르에너지 등록을 통한 직거래 공급뿐만 아니라 범 EPC플랜트사, 장비사 및 조선사 등을 통한 납품도 가능해졌다"며 "카타르시장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케이락이 중동 오일·가스 플랜트 시장 공략과 MENA 지역 확대를 위해 카타르 국영 오일·가스 업체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 이하 ‘QE’)의 벤더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QE는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에너지 자원 탐사, 생산, 판매 및 수출과 관련한 전 사업단계를 총괄하고 있으며 2021년 10월 기존의 카타르 페트롤륨에서 에너지 전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전략을 반영해 카타르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계장용 피팅 및 밸브 등 총 3종으로 ▲튜브 피팅 ▲계장 밸브 및 매니폴더 ▲블록 앤 블리드 밸브 및 모노플랜지 등이다. 지난해 미국 마라톤 페트롤륨과 다우 케미컬에 이어 괄목할 만한 대형 신규 고객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타르에너지의 벤더등록제도는 제품을 공급하려는 기업이 사전에 카타르에너지의 까다로운 벤더등록제도에 따라 등록 절차를 거쳐 승인 받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노은식 대표이사는 “기존에 카타르가스(QG)를 통해 현지 LNG 오프쇼어, 터미널, 스토리지 인프라 프로젝트에 이미 참여 중으로 이번 카타르에너지 등록을 통한 직거래 공급뿐만 아니라 범 EPC플랜트사, 장비사 및 조선사 등을 통한 납품도 가능해졌다”며 “카타르시장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러·우 전쟁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심화시키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발했을 뿐만 아니라 수급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카타르는 세계 2위 천연가스 수출국이자, 러시아, 이란에 이어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13%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3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QE가 북부가스전(North Field) LNG 증산을 본격 추진 중인 만큼 프로젝트 참여 및 유지보수 수요에 많은 사업 기회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디케이락은 이번 벤더 등록을 통해 중동 오일·가스 플랜트 시장 공략을 한층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진행 중인 사이펨(Saipem), 치요다(Chiyoda) 등 글로벌 EPC사와 협력을 비롯한 UAE 법인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