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비 시작…어린이날 거쳐 토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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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제주에서부터 전국에 6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비가 시작되겠다.
이런 가운데 중국 중부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해오면서 오후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남해안까지 확대되겠다.
저기압 앞쪽에 발달한 비구름대 때문에 제주와 전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기 전 빗방울이 좀 떨어지기도 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4일 새벽과 오전 사이 호남과 경남서부, 오후 수도권·충청·영남, 밤 강원 등 점차 넓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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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3일 오후 제주에서부터 전국에 6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비가 시작되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동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이런 가운데 중국 중부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해오면서 오후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남해안까지 확대되겠다.
저기압 앞쪽에 발달한 비구름대 때문에 제주와 전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기 전 빗방울이 좀 떨어지기도 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4일 새벽과 오전 사이 호남과 경남서부, 오후 수도권·충청·영남, 밤 강원 등 점차 넓어지겠다.
이번 강수는 대체로 어린이날을 거쳐 토요일인 6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4일 양일 강수량만 제주 30~80㎜(제주산지 많은 곳 120㎜ 이상), 전남·경남·서해5도 10~40㎜, 나머지 지역 5~20㎜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강원영동과 경북 일부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매우 건조하니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3일 아침 기온은 8~17도로 2일보다 3~5도 높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3도, 대전 16.5도, 광주 16.3도, 대구 15.9도, 울산 14.4도, 부산 16.5도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2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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