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슈퍼 마리오’와 800명 차이 맹추격..But ‘가오갤3’가 왔다
전형화 2023. 5. 3. 08:17
박서준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800여명 차이로 턱 밑까지 쫓았다. 하지만 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하면서 ‘드림’ 1위 추격전은 큰 의미는 없을 듯하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3만 5066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99만 506명. ‘드림’은 이날 3만 4237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드림’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관객수 차이는 800여명에 불과해, 특별한 경쟁작이 없다면 ‘드림’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제칠 가능성도 있었을 터.
안타깝게도 3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44.5%(오전 8시 기준) 예매율로 개봉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하면서 ‘드림’을 비롯한 한국영화들은 스크린수와 상영횟차가 줄어드는데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로 관객 쏠림 현상이 일어나면서 고전을 금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예매율 2위인데다 어린이날 연휴에 적잖은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5월초 극장가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마블영화 불패신화가 깨진 만큼, 흥행세에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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