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제주도부터 비…어린이날까지 폭우 예보

유병돈 2023. 5. 3.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비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강하고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어린이날인 5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30일 서울 증산교 인근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 전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전남은 10∼4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비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강하고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어린이날인 5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7도, 인천 15.1도, 수원 13.1도, 춘천 9.5도, 강릉 17.5도, 청주 15.8도, 대전 13.1도, 전주 15.1도, 광주 14.8도, 제주 17.7도, 대구 12.7도, 부산 15.5도, 울산 12.0도, 창원 1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3.0m로 예측된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