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제주도부터 비…어린이날까지 폭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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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비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강하고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어린이날인 5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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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 전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전남은 10∼4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비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강하고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어린이날인 5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7도, 인천 15.1도, 수원 13.1도, 춘천 9.5도, 강릉 17.5도, 청주 15.8도, 대전 13.1도, 전주 15.1도, 광주 14.8도, 제주 17.7도, 대구 12.7도, 부산 15.5도, 울산 12.0도, 창원 1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3.0m로 예측된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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