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메시에게 '2주 출전금지' 징계… 무단 사우디행+훈련 불참한 죄

허인회 기자 2023. 5. 3. 0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규칙을 어겨 소속 구단인 파리생제르맹(PSG)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RMC스포츠' 등 프랑스 복수 언론은 'PSG가 메시에게 2주간 출장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최근 훈련을 무단으로 빠진 뒤 구단의 허가도 받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메시는 올해 들어 PSG 구단과 사이가 심각하게 틀어졌다.

이번에 메시가 여행을 간 사우디의 알힐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오넬 메시가 규칙을 어겨 소속 구단인 파리생제르맹(PSG)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RMC스포츠' 등 프랑스 복수 언론은 'PSG가 메시에게 2주간 출장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최근 훈련을 무단으로 빠진 뒤 구단의 허가도 받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메시가 사우디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날아간 것이었다. 메시는 징계 기간인 2주 동안 경기 출전은 물론 팀 훈련에도 참여할 수 없다.


PSG가 최근 부진한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다. 지난 1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 10위에 머물러있는 로리앙에 1-3으로 패한 직후였다. 당초 휴식으로 예정된 일정이 훈련으로 변경됐으나 메시는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었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메시는 올해 들어 PSG 구단과 사이가 심각하게 틀어졌다. 경기 중 PSG 홈관중들이 메시를 야유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 바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과 연결되고 있는 메시가 PSG와 작별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문제를 겪는 바르셀로나 이적이 어렵다면 다른 선택지도 고려될 수 있다. 이번에 메시가 여행을 간 사우디의 알힐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