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퓨처’ 마이클 J 폭스… 파킨슨병 32년째 투병 중 “낙관주의 지속 가능하다”

송태화 2023. 5. 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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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미국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J. 폭스(61·사진)가 "낙관주의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투병 경험을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CBS에 털어놨다.

폭스는 자신의 인생이 '아주 좋은 삶'이라면서 "감사해할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 무언가 기대할 것을 찾아낸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00년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해 파킨슨병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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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미국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J. 폭스(61·사진)가 “낙관주의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투병 경험을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CBS에 털어놨다.

폭스는 자신의 인생이 ‘아주 좋은 삶’이라면서 “감사해할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 무언가 기대할 것을 찾아낸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변태같이 들릴 수 있겠지만 일종의 매혹적인 삶”이라고 밝혔다.

그는 1985년부터 5년간 차례로 개봉한 ‘백 투더 퓨처’ 시리즈의 성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29세 때 손 떨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많은 이들이 연기 인생이 끝났다며 안타까워했지만 병마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활동했다. 2000년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해 파킨슨병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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