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냄비’ 구세군 대장 첫 내한…한국 115주년서 말씀 전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 자선냄비로 유명한 '구세군'의 브라이언 패들 대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에 따르면 패들 대장은 일주일간 일정으로 1일 한국 땅을 밟았다.
패들 대장은 구세군 한국군국 개전 115주년(1908~2023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군우(성도)를 만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 자선냄비로 유명한 ‘구세군’의 브라이언 패들 대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에 따르면 패들 대장은 일주일간 일정으로 1일 한국 땅을 밟았다. 아내인 로잘리 패들 세계여성사역총재도 동행했다. 구세군 사관(목사)은 사관하고만 결혼할 수 있어 부부가 함께 사역하는 경우가 많다.
패들 대장은 구세군 한국군국 개전 115주년(1908~2023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군우(성도)를 만난다. 어린이날인 5일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열리는 사관총회를 시작으로 6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5개 지방 연합구령회, 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예고된 서울·남서울지방 연합성결회에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패들 대장은 지난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7개 영문(교회) 연합예배에도 참석했다. 구세군 캄보디아 대표부는 한국이 관할하고 있다.
구세군 한국군국 관계자는 “‘와서 보라(Come&See)’ (요 4:29)라는 주제의 이번 기념대회는 무엇보다 모든 구세군인이 연합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모두가 거룩함을 회복하고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영국 런던 동부 빈민가에서 시작된 구세군은 긴급 구호, 무료 급식, 복지 시설 운영 등 여러 사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션 톡!] 국내 보수 교단 유리천장 여전히 단단… 실금도 못냈다 - 더미션
- 윤 대통령 “韓 헌법 자유의 가치는 기독교에서 출발” - 더미션
- [EP12] 키다리 아저씨가 왜 거기서 나와? [개척자 비긴즈] - 더미션
- 창조주의 숨결이 교회를 두른 정원에 부활의 빛으로 피다 - 더미션
- 98세에 첫 작품전 ‘자연의 풍경’ 열고 있는 정옥희 권사… ‘한국판 모지스’ 할머니, 교회 세
- 손 내미는 ‘동병상련 교회’… 산불 피해 강릉에 단비 - 더미션
- ‘1시간 쪽잠, 연습만 한달’ 필리핀소녀 감동시킨 K-장로님이 그린 벽화 - 더미션
- 신천지, 몽골 정부·신학교까지 마수 뻗쳐… 작년 3000명 덫에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