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개정된 베델성서 성서편 강의용 교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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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델성서연구원(원장 이홍렬 목사)은 베델성서 성서편 강의용 교재(표지)를 전면 개정해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말씀으로 한국교회를 섬긴다'는 모토로 시작된 베델성서연구는 반세기 동안 1만6000여 목회자와 47만 성도들이 강습회를 거쳐 간 초교파 성경공부 프로그램이다.
강의용 교재는 존 위클리프, 윌리엄 틴들, 마르틴 루터로 이어지는 성경 번역의 역사와 성서 66권이 정경으로 인정된 경위, 성서가 주된 교재이고 베델성서연구는 부교재일 뿐이란 점 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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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델성서연구원(원장 이홍렬 목사)은 베델성서 성서편 강의용 교재(표지)를 전면 개정해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말씀으로 한국교회를 섬긴다’는 모토로 시작된 베델성서연구는 반세기 동안 1만6000여 목회자와 47만 성도들이 강습회를 거쳐 간 초교파 성경공부 프로그램이다.
베델성서 성서편은 ‘천지창조’ ‘하나님의 의도’ ‘포로 생활’ 등 구약 20과, ‘말씀이 육신이 되어’ ‘구세주 예수’ ‘성화’ 등 신약 20과로 구성돼 있다. 매 과마다 전체 내용을 한 장의 그림으로 요약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려면 강의용 보조 교재가 필수다.
베델성서 성서편 자체는 1959년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베델루터교회에서 처음 개발됐다. 장년 성도들의 신앙 성숙을 위해 2년간 교육하도록 마련된 교재였다.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 김은섭 목사)는 이를 번역해 74년 1월 국내에서 첫 목회자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의용 교재는 존 위클리프, 윌리엄 틴들, 마르틴 루터로 이어지는 성경 번역의 역사와 성서 66권이 정경으로 인정된 경위, 성서가 주된 교재이고 베델성서연구는 부교재일 뿐이란 점 등을 강조한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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