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거래 부진으로 3000명 추가 감원 계획

엄수영 2023. 5. 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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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가 경기침체 우려로 거래 반등이 지연됨에 따라 새로운 감원을 준비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2분기 말까지 전 세계 인력에서 약 3,000개의 일자리를 없애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삭감은 모간스탠리가 인력의 약 2%를 줄인 지 불과 몇 달 만에 이뤄졌다.

1분기 모간스탠리 이익은 합병 자문이 32% 감소하고 주식 인수 사업이 22% 감소하는 등 거래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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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모간스탠리가 경기침체 우려로 거래 반등이 지연됨에 따라 새로운 감원을 준비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2분기 말까지 전 세계 인력에서 약 3,000개의 일자리를 없애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재무 고문과 자산 관리 부서 내에서 그들을 지원하는 직원을 제외한 직원의 약 5%에 해당한다.

이번 삭감은 모간스탠리가 인력의 약 2%를 줄인 지 불과 몇 달 만에 이뤄졌다.

1분기 모간스탠리 이익은 합병 자문이 32% 감소하고 주식 인수 사업이 22% 감소하는 등 거래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분석가들은 은행 수수료로 인한 수익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1년 거래 열풍 동안 은행이 가져온 103억 달러의 약 절반수준이다.

제임스 고먼 모간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인수 및 합병 활동이 잠잠해졌으며 올해 하반기나 2024년 이전에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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