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만큼 값진 에이스의 호투…벤자민 호투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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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세 차례 등판에서 부진했던 KT 위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반등에 성공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벤자민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QS)와 시즌 3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92구를 던진 벤자민은 직구(42개)를 가장 많이 구사했고, 컷 패스트볼(17개), 슬라이더(16개), 커브·체인지업(8개), 투심(1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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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직전 세 차례 등판에서 부진했던 KT 위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반등에 성공했다.
KT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11-4로 대승을 거두고 9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벤자민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QS)와 시즌 3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달 1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무사사구 경기였다.
92구를 던진 벤자민은 직구(42개)를 가장 많이 구사했고, 컷 패스트볼(17개), 슬라이더(16개), 커브·체인지업(8개), 투심(1개) 순이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h가 찍혔다.
벤자민은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불안했다.
1회말을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2회말 2사 1루에서 조형우에 투런포를 맞은 데 이어 3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에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그러나 타선이 4회초 4점을 뽑아내면서 짐을 덜어줬다. 득점 지원을 받은 벤자민도 힘을 냈다. 4회에 이어 5회를 삼자범퇴로 매듭지었고, 6회말에도 1사 1루에서 오태곤과 한유섬을 각각 삼진,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벤자민의 마지막 이닝이었다.
벤자민은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떠안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강철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27일 키움전을 앞두고 벤자민의 훈련을 지켜본 뒤 "구위가 좋은 만큼 밸런스만 잘 잡으면 괜찮을 것이다"고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벤자민이 선발로 등판한 지난달 20일 SSG와의 원정 경기부터 팀의 연패가 이어진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다. 퀄리티스타트(QS)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벤자민의 하루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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