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뛰자’ LG 3번의 주루 실수에도 팀은 승리

김윤일 2023. 5. 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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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비효율적인 발야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LG는 새롭게 부임한 염경엽 감독이 도루 등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비효율적인 작전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LG는 2-2로 맞선 7회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며 3연패를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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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자료사진). ⓒ 뉴시스

LG 트윈스가 비효율적인 발야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LG는 새롭게 부임한 염경엽 감독이 도루 등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비효율적인 작전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LG는 2회 안타를 치고 나간 김민성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이어 5-3으로 역전한 8회에는 1루 주자 홍창기의 도루 시도가 상대 배터리에 완벽하게 읽히면서 아웃됐고, 9회에는 리드폭을 넓게 잡은 오지환이 견제에 아웃되고 말았다.


그래도 팀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선은 여전히 뜨거웠다. LG는 2-2로 맞선 7회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며 3연패를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승리를 얻었음에도 여전히 찝찝한 구석이 남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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