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창원] '3연패 탈출' 염경엽 감독 "목청껏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중현 2023. 5. 2. 22:18
LG 트윈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원정 경기를 5-3으로 승리,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 싹쓸이 패 충격에서 벗어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16승 11패.
LG는 대체 선발 이지강이 5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쾌투했다. 임시 선발로 마운드를 밟아 NC 선발 송명기(4이닝 3피안타 5사사구 2실점)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6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한 박명근이 데뷔 첫 승. 9회를 1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함덕주가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선 1번 홍창기가 3타수 2안타 2사사구 2득점으로 4출루, 3번 김현수도 5타수 2안타로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후 "젊은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줬고 선발 (이)지강이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선발의 역할을 해줬다. (박)명근이의 첫 승 축하하고 (유)영찬이의 첫 홀드도 축하한다. 앞으로 새로운 승리조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타선에서는 추가 점수를 뽑아야 할 때 점수를 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창원까지 오셔서 목청껏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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