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넷이즈, 스페인·미국에 스튜디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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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온라인 게임 업체 중 하나인 넷이즈게임즈가 스페인과 미국에 게임 스튜디오를 연다.
넷이즈는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인 '앵커 포인트 스튜디오'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다고 지난달 말 발표했다.
앵커 포인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스튜디오는 PC와 콘솔 게임 개발에 주력한다.
넷이즈는 지난해 프랑스 게임사인 '퀀틱 드림'을 인수하며 유럽 시장에 처음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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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온라인 게임 업체 중 하나인 넷이즈게임즈가 스페인과 미국에 게임 스튜디오를 연다.
넷이즈는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인 ‘앵커 포인트 스튜디오’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다고 지난달 말 발표했다.
20년간 개발자로 활약하며 게임 ‘콘트롤’과 ‘헤일로’를 만들었던 폴 에르헤트가 스튜디오 창립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 출신인 페레 토렌츠가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았다.
앵커 포인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스튜디오는 PC와 콘솔 게임 개발에 주력한다. 주요 근거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지만, 유럽과 북미 전역에서 최대 1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창립자 폴 에르헤트는 사이트를 통해 “우리의 좌우명은 ‘고난을 넘어 빛을 향해’다. 우리만의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을 통해 이용자를 놀래주고 싶고, 고난을 넘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넷이즈가 우리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자유와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자원을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넷이즈는 지난해 프랑스 게임사인 ‘퀀틱 드림’을 인수하며 유럽 시장에 처음 발을 들였다. 당시 넷이즈는 ‘게임 개발 지원을 통한 기회 제공과 전 세계로의 확장’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넷이즈는 지난해 말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재계약이 불발되며 협력 관계가 마무리됐다. 두 회사가 공동 제작한 ‘디아블로 이모탈’을 제외한 모든 블리자드의 중국 서비스는 지난 1월 종료됐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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