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포드,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선수 보호 차원"

유준상 기자 2023. 5. 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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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알포드는 1회초 2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KT에 선취점을 안기고 기분 좋게 게임을 출발했다.

KT 구단은 "알포드가 2회말 조형우의 홈런 타구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히며 오른쪽 무릎 통증을 느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병원 검진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고 교체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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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알포드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4차전에 3번 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알포드는 1회초 2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KT에 선취점을 안기고 기분 좋게 게임을 출발했다. 하지만 팀이 3-2로 앞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투 볼 원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곧바로 김민혁과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다. KT 구단은 "알포드가 2회말 조형우의 홈런 타구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히며 오른쪽 무릎 통증을 느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병원 검진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고 교체 사유를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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