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웅장해지는 이 조합! 뉴욕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멧 갈라를 빛낸 제니와 송혜교
박지우 2023. 5. 2. 19:21
서양인으로 가득한 축제 사이에서 보란듯이 존재감을 뽐낸 한국의 별들.
「 제니 」
‘인간 샤넬’ 제니가 성공리에 멧 갈라 데뷔를 마쳤습니다. 제니는 올해 멧 갈라의 주제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에 걸맞게 샤넬 1990 F/W 컬렉션 속 클래식한 미니 새틴 드레스를 입은 채 칼 라거펠트를 향해 찬사를 보냈는데요. 드레스뿐만 아니라 샤넬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카멜리아 코사주, 초커, 롱 글로브 등의 액세서리로 한 끗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칼 라거펠트의 시그니처인 블랙 앤 화이트를 제니 만의 스타일로 로맨틱하게 재해석하기도 했죠. 제니는 칼 라거펠트가 2019년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선택한 샤넬의 뮤즈입니다. 그만큼 내로라하는 셀럽들 사이에서도 그의 룩은 더욱 밝게 빛나는 모습이네요.
「 송혜교 」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방부제 미모’를 한차례 뽐냈던 송혜교가 다시 한번 멧 갈라의 레드카펫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펜디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직접 커스텀한 펜디 2023 S/S 시즌 쿠튀르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한 채 말이죠. 베이비 핑크 컬러의 A라인 드레스 실루엣과 레이스, 실크 그리고 송혜교가 한 편의 그림처럼 어우러져 우아함의 극치를 만들어 냈습니다. 또 제니, 양자경, 릴라 모스와의 투 샷을 남기며 글로벌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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