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출연기관, ‘포항TP·POMIA’ 신임 원장 임명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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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일 시 출연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제9대 배영호 원장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제6대 김헌덕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출연기관 신임원장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의 운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원장추천위원회 구성 ▲공개모집 ▲서류·면접 심사 ▲후보자 검증 ▲이사회 의결 ▲이사장 임명의 절차를 거쳤으며,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선임의 경우에는 법령에 의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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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육성·지속발전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포항시는 2일 시 출연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제9대 배영호 원장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제6대 김헌덕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출연기관 신임원장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의 운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원장추천위원회 구성 ▲공개모집 ▲서류·면접 심사 ▲후보자 검증 ▲이사회 의결 ▲이사장 임명의 절차를 거쳤으며,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선임의 경우에는 법령에 의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
배영호 신임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위덕대학교 IT 융합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풍부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갖춰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헌덕 신임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포스코를 거쳐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철강 분야에 대한 학문적 식견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2000년 지역에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집적시키고 기술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항시와 지역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산업 다변화를 위해 연료전지 인증기관 기반 구축, 수소 융·복합단지 실증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등 미래 신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2007년 산·학·연·관이 함께 지역 철강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북 동해안 철강 벨트 경쟁력 강화 사업, 고품질 강관 산업육성을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 개발사업, 이차전지 산업육성 등을 통해 제조공정과 제품 품질 향상 등 기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신성장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지원 등 지역 출연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산업의 획기적인 성과 도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산업 다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3+1(배터리, 바이오, 수소+철강 고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더불어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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