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구 공략' KT 김준태, 20G 만에 시즌 '첫 홈런'…217일 만에 '손 맛'

유준상 기자 2023. 5. 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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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김준태가 20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준태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4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1-0으로 앞선 1회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9경기 36타수 11안타 타율 0.306 10타점을 기록한 김준태는 지난해 9월 2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217일 만에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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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KT 위즈 김준태가 20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준태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4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1-0으로 앞선 1회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준태는 초구부터 방망이를 휘둘렀다. SSG 선발 문승원의 146km/h 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9경기 36타수 11안타 타율 0.306 10타점을 기록한 김준태는 지난해 9월 2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217일 만에 손맛을 봤다.

KT는 김준태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3-0으로 리드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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