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노다지"...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관광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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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철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 철암 도보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우리나라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시설물인 철암역두 선탄시설을 활용하여 전국 유일의 가행 탄광 관광 콘텐츠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를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관광객들에게 태백 탄광의 역사‧문화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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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우리나라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시설물인 철암역두 선탄시설을 활용하여 전국 유일의 가행 탄광 관광 콘텐츠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를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관광객들에게 태백 탄광의 역사‧문화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해설을 듣는 철암 도보투어가 철암탄광역사촌부터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삼방동까지 철암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철암 도보투어는 탄광문화에 대한 해설에 더해 미션수행 콘텐츠와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 철암 여행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와 ‘철암 도보 투어’는 태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철암관광안내소에서 운영일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7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든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상징으로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시설로 평가받아 등록문화재 21호로 지정될 만큼 의미가 깊은 곳이다”며 “검은 노다지의 땅에서 이제 태백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철암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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