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상계백병원, 최첨단 3.0T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도입

이해나 기자 2023. 5. 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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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이 최첨단 3.0T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를 도입해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마그네톰 비다는 자동으로 환자 호흡 추적이 가능해 영상 왜곡을 줄이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을 탑재한 최첨단 MRI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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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이 3.0T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를 도입해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사진=상계백병원 제공
상계백병원이 최첨단 3.0T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를 도입해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마그네톰 비다는 자동으로 환자 호흡 추적이 가능해 영상 왜곡을 줄이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을 탑재한 최첨단 MRI 장비다. 확산강조영상 기능으로 뇌 및 뇌혈관, 복부, 척추, 관절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전이성 악성 병변 판별이 용이해 검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실시간 자유호흡검사 기능 적용으로 복부 및 심장 검사 성공률을 높일 수 있어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치매 또는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및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호흡기 및 고령 환자에도 정확한 검사를 통해 고해상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원터치 포지셔닝을 통한 사전 준비 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빅데이터 기반 AI 딥러닝 기술과 신경계 전용 고속영상 기법 적용을 통해 검사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검사 출입구가 기존에 비해 넓어 환자의 폐쇄공포와 불안감도 감소도 줄어들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상계백병원 고경수 원장은 "최신형 MRI 장비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환자와 고령 환자까지 모두 편안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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