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1st] '한일 듀오' 날았다... 이강인-구보, 나란히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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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한일 듀오'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사이좋게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강인은 이 골로 개인 통산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구보 역시 올 시즌 7골 3도움을 달성하며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강인도 이날 드리블과 볼 경합에서 각각 6회, 11회를 기록했는데, 모두 경기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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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라리가 '한일 듀오'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사이좋게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시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아틀레틱빌바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고 리그 11위로 잠시 올라섰다.
이강인이 이날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강인은 후반 12분 직접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반대편에 있던 은디아예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전달하고 전방으로 뛰어올라갔다. 은디아예의 크로스는 무리키에게 향했고 무리키는 박스 안으로 침투한 이강인에게 다시 패스했다. 이강인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이 골로 개인 통산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30라운드 헤타페전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바 있다. 이번 기록 역시 한국 최초다.
이강인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일본 신성인 구보도 이번 라운드에서 라리가 7호골을 터뜨렸다. 오사수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한 구보는 후반 45분 미켈 메리노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공을 받은 뒤 니어 포스트를 찌르는 예리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구보 역시 올 시즌 7골 3도움을 달성하며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라리가에서 공격 포인트 10개를 기록한 건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지난 2019-2020시즌 마요르카에서 4골 4도움을 올린 뒤 세 시즌 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두 선수 모두 나란히 '판타지 풋볼' 선정 경기 MVP로 선정됐다. 구보는 11점을 받았고 '마르카' 평점 별 2개를 기록했다. 구보는 슈팅 3개를 비롯해 드리블 돌파 4회로 경기 최다 드리블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경기를 비겼음에도 '마르카'로부터 경기 최고 평점인 별 3개를 얻었다. 양 팀 선수 중 별 3개를 받은 건 이강인이 유일하다. '판타지 풋볼'에서는 15점을 받으며 MVP로 꼽혔다. 이강인도 이날 드리블과 볼 경합에서 각각 6회, 11회를 기록했는데, 모두 경기 최다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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