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수료식 개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종합역량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내부전문가를 양성하는 ‘2023년 삼성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수료식이 지난달 28일 삼성금융캠퍼스 리더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오하령 산학연구부총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삼성생명 홍선기 부사장을 포함한 삼성금융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참석하였고 프로젝트 결과 발표, 우수 프로젝트 및 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운영된 ‘삼성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은 데이터 분석과 활용, 디지털 기술과 비즈니스 등 디지털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 교육과 디지털 기획부터 디지털 개발, 디지털 마케팅까지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학습하고 이를 현업에 바로 적용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활용 교육으로 구성된 석사 수준의 직무교육과정이다.
지난 3월20일부터 6주 동안 차세대 디지털 인재로 선발된 2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를 디자인하고, 비즈니스를 구체화할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구현한 후, 이러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과 실행방안을 도모하는 다수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오하령 국민대학교 산학연구부총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수준 높은 교육 내용과 210시간이라는 긴 교육 시간에도 불구하고 24명의 교육생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이수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수행된 프로젝트 모두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금융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 부총장은 "금번 디지털전략 과정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최고수준의 디지털 종합 역량을 보유한 차세대 디지털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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