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책도 읽고..강연도 듣고 "동네 책방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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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인 '지역서점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서점 운영자가 직접 서점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시는 올해는 전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지역 서점 총 7개소를 선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각 서점의 독창성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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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인 '지역서점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서점 운영자가 직접 서점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서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의 서점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는 전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지역 서점 총 7개소를 선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각 서점의 독창성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19일 '하브루타 그림책방'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책 독서' 강연이 열린다.
6월에는 '꿈틀 책방'의 '책과 영화로 읽는 제인 오스틴' 강연과 '봄길 책방'의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가 준비돼 있다.
7월과 9월은 '책방 짙은'에서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 읽기'와 '고촌문고 책마루'에서 '우리 아이의 말하기 고민 해결을 위한 대화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이 열린다.
10월에는 '코뿔소 책방'에서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와 '민들레와 달팽이'에서 '모두를 위한 토지' 강연이 이어진다.
이연화 김포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서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서점 또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각 지역서점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해당 지역서점 또는 시립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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