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 4년 만에 재개
서명수 2023. 5. 2. 17:45
성신여자대학교가 ‘2023년 제9회 성신여대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를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가 주관하는 ‘성신여자대학교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는 우수하고 역량 있는 무용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잠정 중단됐다가 방역 수칙이 완화된 올해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대회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이상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교 남녀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경연 종목은 한국무용(전통·민속, 창작)과 발레(클래식, 창작)다.
시상은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고등부 고학년은 종목별로 각 한 명씩 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중·고등부의 경우 안무자상, 지도자상, 공로상 등의 특별부문을 시상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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