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피해자인가 공범인가…'주가조작 의심' 휴대폰 200대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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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금융당국이 최근 불거진 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그런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임창정의 피의자 전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검찰은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임창정, 박혜경을 비롯한 투자자 대부분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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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검찰과 금융당국이 최근 불거진 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그런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임창정의 피의자 전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검찰은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금융위 합동수사팀은 내부자들끼리 주식을 사고팔며 주가를 띄우는 통정거래가 있었는지, 이로 인한 시세 차익을 챙겼는지를 중점으로 두고 수사 중이다.
현재 임창정, 박혜경을 비롯한 투자자 대부분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투자 명목으로 자기 명의의 휴대전화와 증권계좌를 넘겼으나 연이은 주가 폭락으로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통정거래 등 불법이 동원되는 사실을 알았다면 공범으로 수사대상에 오르게 된다.
지난달 27일 합동수사팀은 주가조작 의심 세력 H투자컨설팅업체의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벌여 통정거래에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200여 대를 확보, 분석에 들어갔다.
임창정은 올해 초 자신의 연예기획사 지분 50억 원을 팔고, 그 중 30억 원을 주가조작 의심 세력에 재투자했다. 일당에게 신분증을 맡겨 대리 투자하는 방법을 사용한 임창정은 한 달 반 만에 30억에서 58억 원으로 이득을 얻었으나 최근 연이은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런 가운데, 임창정이 주가조작 일당의 운용자금 1조 억 돌파 기념 파티 '조조파티'에 아내 서하얀과 참석했고 주가조작 일당의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커졌다. 영상 속 임창정은 '이게 종교다', '잘 하고 있다' 등의 발언을 하며 주가조작단 총잭으로 지목된 라덕연 대표를 지지했다.
'조조파티'에 대해 임창정 측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덕연 회장으로부터 송년행사 모임에 초청을 받아서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이라며 주최 측의 일원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또 임창정 측은 라덕연 대표 지지 영상에 대해서 "임창정은 행사에 순수 섭외로 간 것이며 그 자리는 라 대표의 자금운영 회사 VIP를 대상으로 한 골프 자선모임이다"라며 해당 보도가 오보였음을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서하얀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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