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측, 주가조작 세력 투자 제안 거절…“주식 계좌도 없어”

박정선 2023. 5. 2.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의 소속사 대표가 소시에테제네랄증권(SG)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된 핵심 일당에게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2일 "소속사 대표에게 투자를 제안했지만 투자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 거절했다"면서 "대표는 물론 솔비는 주식 계좌도 없고, 정당하지 못하게 번 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의 소속사 대표가 소시에테제네랄증권(SG)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된 핵심 일당에게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엠에이피크루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2일 “소속사 대표에게 투자를 제안했지만 투자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 거절했다”면서 “대표는 물론 솔비는 주식 계좌도 없고, 정당하지 못하게 번 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솔비가 지난 2021년 골프 예능에 출연하면서 한 프로 골퍼와 알게 됐고, 이후 엠에이피크루가 진행하는 전시회에 SG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고 의심받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 등이 찾아왔다.


소속사는 “이들은 솔비의 작품이 아닌,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했고, 이후 엠에이피크루 대표에게 투자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솔비에 앞서 방송인 노홍철에게도 이들 일당 중 한 명인 골퍼가 접근했으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가수 박혜경 등은 해당 일당에게 돈을 맡긴 뒤 이를 잃었다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호소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