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5인 공식 포스터 공개! 지금까지 나온 스포 모음.zip

김태호 PD와 이효리가 '또' 선보이는 음악 예능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이에 앞서 tvN은 출연진 5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어요. 김완선부터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까지 각 아티스트들의 캐릭터와 대표곡, 당시의 패션을 담아낸 모습입니다. '리듬 속의 그 춤을', 'D.I.S.C.O', '치티 치티 뱅뱅', '걸스 온 탑', '마리아' 등 각곡의 가사들도 포스터 메인 슬로건으로 들어가 있고요.

이들은 지난달 2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진해 군항제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텐미닛', '넘버원',' 배반의 장미', '멍청이', '리듬 속의 그춤을'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일 전라남도 광양에서 열린 미니 콘서트는 처음으로 신청을 받았는데요. 이날 공연은 무려 7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게릴라성 콘서트가 아니라, 각 가수별로 여러 무대를 준비했다는 뜻이죠. 사진 및 영상 촬영 등 '스포일러 금지'를 지켜 준 관객들 덕에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효리와 보아가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연습 영상을 올리며, 〈댄스가수 유랑단〉을 향한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됐는데요. 이효리는 10년 전 발표곡인 '미스코리아', 보아는 엄정화의 '초대' 커버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유했어요. 특히 보아의 게시물에는 원곡자이자 〈댄스가수 유랑단〉의 언니 라인 엄정화가 등장해 "아아아악!"이라고 호응하기도 했습니다.

4월27일 오픈한 광주 미니 콘서트 티켓은 단 1분 만에 매진됐는데요. 5일 개최되는 이 공연은 무려 120분 동안 진행된다고 하니, 다섯 아티스트의 팬이라면 정말 큰 선물이 될 듯하네요. 첫 방송은 25일, 오후 10시 3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