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1분기 영업익 94억원…25분기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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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가 1분기 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쌍용차 시절인 2016년 4분기 이후 25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G모빌리티는 1분기 판매 3만5113대,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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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로 새 출발하며 턴어라운드 기반 다져
KG 모빌리티가 1분기 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쌍용차 시절인 2016년 4분기 이후 25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G모빌리티는 1분기 판매 3만5113대,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토레스 호조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변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역대 분기 매출 1조 돌파는 지난 2016년 4분기 1조6억원, 2018년 4분기 1조527억원, 2022년 4분기 1조196억원 등이었으며 이번 1분기가 최대다.
지난해 2분기 당기순이익(13억 원)과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41억 원)을 실현 바 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함께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7년(25분기)만이다.
판매는 1분기 기준 지난 2014년 1분기(36,671대)이후 9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내수판매(8904대)는 토레스가 6595대가 판매되는 등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실적으로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1월(9270대)이후 28개월 만의 월 최대 기록이다.
이러한 판매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과 판매 관리비 최적화 및 수익성 중심의 제품 구성 등을 통한 내부체질 개선이 효과를 보이며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며 턴 어라운드(Turn around) 기반을 다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토레스EVX와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 전동화 모델을 전시하며 회사의 전동화 기술과 신제품 출시계획 등 로드맵을 발표하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또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중고차 사업도계획하고 있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모색과 함께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판매 호조에 따른 판매회복세와 비용 절감 효과로 사명 변경과 함께 역대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턴 어라운드 기반을 다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다양한 신규 사업 등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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