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發 폭락 종목 연일 ‘롤러코스터’…다올證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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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너랄(SG)증권발 대량 매물 폭탄으로 연일 하한가를 찍었던 8개 종목이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삼천리는 직전 거래일보다 22.89%, 서울가스도 13.49% 오른 바 있다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에 대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하따'(하한가 따라잡기) 전략을 펼치고 있어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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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너랄(SG)증권발 대량 매물 폭탄으로 연일 하한가를 찍었던 8개 종목이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리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만1700원(7.65%) 내린 14만1300원으로 마감했다. 아울러 선광(-12.73%)·서울가스(-12.12%)·대성홀딩스(-11.45%)·다우데이타(-5.24%)·하림지주(-3.09%)·셋방(-0.22%) 등도 모두 하락했다. 다올투자증권(5.25%)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 28일에 일제히 상승하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이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28일 삼천리는 직전 거래일보다 22.89%, 서울가스도 13.49% 오른 바 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에 대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하따’(하한가 따라잡기) 전략을 펼치고 있어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삼천리(785억원)·다우데이타(635억원)·하림지주(466억원)·서울가스(357억원)·대성홀딩스(328억원) 등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의 하락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히 반등을 노리고 저가 매수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들 대부분 주가가 3~5배 오른 상태로 아직 과거 수준까지 돌아가지 않았다”며 “당분간 변동성도 클 것으로 보여 신중한 투자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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