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피해 호소 VS "신뢰 안 가" 솔비·노홍철의 '투자 거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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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연일 투자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솔비(권지안) 측도 투자 제안을 거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창정 측이 연일 해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투자 제안에 응하지 않은 사례가 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솔비 소속사 M.A.P Crew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소속사 대표가 과거 라덕연 대표의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말투나 행동이 신뢰가 가지 않아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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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임창정이 연일 투자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솔비(권지안) 측도 투자 제안을 거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일당의 제의를 거절한 솔비 측, 그리고 노홍철의 처신이 재차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발생했다. 경찰과 금융당국은 수사에 착수했고 작전 세력으로 의심되는 일당은 전문직, 연예인 등 자산가들에게 자금을 유치해 대리 투자하는 방식으로 10여 개 종목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임창정은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팔고 그중 30억 원을 주가조작 세력들에게 재투자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자신과 아내의 명의 통장으로 15억 원씩 투자했으며 현재는 60억 원의 빚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연이은 주가 폭락으로 인해 '빚 60억'이 생겼으며 자신이 론칭한 걸그룹 활동과 소속사 직원들의 월급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고도 호소했다.
피해자를 자처하고 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이어 지난 1일에는 JTBC '뉴스룸'에서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의 사업에 참여한 정황을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공개한 영상 속 임창정은 "이게 종교다. 너 잘 하고 있다"며 주가조작단 총책으로 지목된 라덕연 대표를 극찬하는 모습으로 논란을 키웠다.
보도 후 임창정 측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1일 공개된 영상은 지난 30일 SBS가 보도한 영상과 같은 영상"이라며 임창정은 행사에 섭외로 간 것이며, 라 대표의 자금운영 회사 VIP를 대상으로 한 골프 자선모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정은 행사 가수였으며 잘 보여야하는 입장이었다. 취지에 맞게 노래도 불러주고 '나도 돈 벌면 라덕연에게 투자할 것' 등 원래 하던 행사처럼 재밌게 말한거다"라고 영상 속 발언을 해명했다. 또 "그 모임 자체가 이미 라 대표에게 투자해 수익을 많이 낸 사람들 모임이다. 권유를 할 필요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임창정 측이 연일 해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투자 제안에 응하지 않은 사례가 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2일 한 매체는 라 대표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았었다는 솔비 소속사 대표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 대표는 솔비 소속사가 진행한 전시회에서 3000만 원 가량의 작품을 구입하고 투자를 권유했다. 당시 라 대표는 500만원 작품 6개를 구매, 그림을 판 돈으로 재투자하라는 식으로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솔비 소속사 M.A.P Crew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소속사 대표가 과거 라덕연 대표의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말투나 행동이 신뢰가 가지 않아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솔비와 대표 A씨 모두 주식 계좌도 없다"며 재차 선을 그었다.
노홍철 역시 지난달 27일 이들로부터 투자를 제안 받았으나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노홍철 본인 확인 결과 주가 조작 일당에게 투자를 제의받았지만 거절했다"며 "이번 주가 조작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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