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4월 내수판매 77.2%↑…트랙스 크로스오버 3072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 판매에서 간만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역시 미국향 트래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선적 확대로 호조를 이어가며 전체적으로 10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GM의 4월 내수판매 확대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3072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게 주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 판매에서 간만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역시 미국향 트래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선적 확대로 호조를 이어가며 전체적으로 10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GM은 4월 한 달간 내수 5230대, 수출 3만6003대를 포함 총 4만123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77.2%, 수출은 113.9%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108.4%의 고성장을 보였다.
한국GM의 4월 내수판매 확대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3072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게 주효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오픈런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사전계약 돌입 7일 만에(영업일 기준) 계약 건수 1만3000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쉐보레의 주요 수입 제품인 콜로라도, 트래버스, 볼트 EUV의 4월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148.6% 증가한 184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캠핑·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레저에 최적화돼 있다.
아울러, 쉐보레 트래버스는 총 12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76.5% 증가를 기록했다.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UV는 4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28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79.7%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 EV와 EUV는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로, 1회 충전 시 각각 414km, 403km를 주행하며,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수출은 기존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의 북미시장 판매 호조에 트랙스 크로스오버까지 가세하며 더 큰 성장 동력을 얻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총 2만2693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3.6%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1만3310대가 판매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GM 한국사업장 서영득 국내영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판매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GMC 시에라와 더불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부터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까지 쉐보레의 대표 차종들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고객 수요가 4월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우리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높은 고객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해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5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차종별 일시불 구매 혜택과 콤보 할부 및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트래버스, 볼트 EUV,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고, 차종에 따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50만 원의 취등록세를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 밖에도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기현, '워싱턴 선언' 극찬…與, 尹대통령 방미 성과 '뒷받침'
- "베트남 애들 10명 중 1명은 뽕 한다, 우리가 왜 지원하나" 거제시의원 발언 논란
- 김건희, 총선 '리스크' 될까 '어드벤티지' 될까 [與 총선 위기론 ④]
- 삼성전자, 크라운제과와 '안전한 하굣길' 프로젝트
- 대만에 밀리고 중국에 찍히고…‘파이’ 줄어드는 한국경제
-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 열었지만, 여전히 '평행선'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통상적인 결과 나올 것"
- 20대 청년 5명 중 2명, '결혼 안하고 자녀 낳을 수 있어'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골반 통증’ 김도영, 천만다행 “호주전 출전 괜찮다”